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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은 노후에 안정적이 재정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소중한 선택입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부부 중 한 명이 만 55세 이상이고 공시가격 9억 이하의 주택 등을 소유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을 담보로 평생 동안 일정한 금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국가 보증 제도인 주택연금의 수령 방식과 수령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월지급금 지급 방식
종신지급방식
종신 수령 방식은 연금을 월별로 받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이 방식은 인생 전체 동안 월급을 지속적으로 받는 방식으로, 인출 한도를 설정하지 않습니다. 이 방식은 인출 한도에 제한이 없어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종신혼합방식
종신 혼합 방식은 연금을 월별로 받는 또 다른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일정한 인출 한도 내에서 자주 인출하고, 나머지 금액을 평생 월급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평생 수령 방식보다 월별 지급액은 적지만, 자주 인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확정기간 혼합방식
정해진 기간 혼합 방식은 연금을 월별로 받는 또 다른 방식 중 하나입니다. 이 방식은 일정한 인출 한도 내에서 자주 인출하고, 나머지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월급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다만, 주택이 노인 복지 주택인 경우에는 선택할 수 없는 방식입니다.
대출상환방식
대출 상환 방식은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 잔액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인출 한도 내에서 일시불로 상환하고 나머지 금액을 평생 월급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대출 한도를 초과하지만 90% 이내에서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우대지급방식
우대 지급 방식은 한 부부 중 한 명이 기본 연금 수령자이며 시세 2억원 이하의 가치를 지닌 주택을 소유한 경우, 월급 인출 한도를 설정하지 않고 평생 월급으로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종신지급방식보다 월별 지급액은 더 많습니다.
우대혼합방식
우대 혼합 방식은 한 부부 중 한 명이 기본 연금 수령자이며 시세 2억원 이하의 가치를 지닌 주택을 소유한 경우, 일정한 인출 한도 내에서 자주 인출하고 나머지 금액을 평생 월급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우대 지급 방식보다 월별 지급액은 더 적습니다.
지급방식의 차이는 월급처럼 받느냐와 일부를 인출하거나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는 등의 선택일 가능한 지급 방식입니다.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맞춰 지급받을 수 있으므로 각 차이점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월지급금 지급 유형
정액형
매월 동일한 금액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일정한 금액으로 지급을 받기 때문에 생활 경비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선택한 금액대로 일정하게 유지되며 예산 관리에 용이하고 나이에 따라 금액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단, 인플레이션의 영향 등으로 시간이 흐른 뒤에 지급액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경비를 반영해야 하므로 신중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초기증액형
초기증액형은 일정 기간 동안 월지급금을 높게 받다가 일정 기간 후에 초기에 받은 금액의 70% 정도 받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필요한 사람은 초기에는 나이가 아직은 젊기 때문에 정액형으로 받는 금액으로는 적다고 느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더 많이 받고 시간이 흘러 나이가 많이 먹어서 지출이 줄어들 것을 예상해서 70%선에서 받는 방법을 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초기 증액 기간은 3, 5, 7, 10년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춰 기간 선택이 가능합니다.
단, 초기에 높은 지급금을 받더라도 향후 생활비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예산 계획을 해야 하며 금액의 변동에 대해서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0~20년 지난 후 70% 수준에서 받을때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 금액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젊은 시절엔 경조사비를 포함한 소비가 많을 것을 예상해서 초기에 더 쓰고 나이를 더 먹어서는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될 경우 선택하면 좋은 방식입니다.
정기증가형
초기 수령액은 정액형보다 적지만 매 3년마다 4.5%를 증액하여 초기증액형과 반대로 고령에서 더 많이 지급 받는 방식입니다. 이 지급 방식은 인플레이션이 걱정이 되어 상대적으로 고령 때 동일 금액이라도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라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초기보다 조금씩 더 증액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 지급금의 수준이 낮을 수 있으므로 예산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며 개인적으로 정기증가형이 향후 얼마나 더 살지 모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맞춘 증액형이 더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 세가지 지급 유형은 즉, 똑같이 받느냐와 초기에 많이 받고 고령에 덜 받느냐 혹은 초기에 적게 받고 조금씩 증액해서 받느냐의 방식을 말합니다. 선택을 할 수 있어서 개인적인 저축액이나 예산 등에 맞춰서 생활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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