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짹짹 거리는 새소리를 들으며 7시면 눈이 떠집니다. 볕이 매우 잘 들어올뿐더러 새들의 지저귐에 늦잠을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습니다. 수도권의 아파트에서의 삶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일상입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은 이미 타운 내 도로에서 이미 산책을 하시면 하루를 시작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조식을 거르지 않고 드셔야 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제가 일어났던 7시는 이미 해가 중천입니다. 9시 정각이 되면 어김없이 실내 방송이 들려옵니다. 마치 군에서 실내 방송을 하는 것처럼 딱딱하진 않지만 오늘 하루는 어떤 루틴으로 어떤 이벤트가 있을 예정인지 미리 알려줘서 집중이 매우 잘됩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아침방송 아침부터 듣기에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는 아니지만, 동호회 스케줄과 전달 사항을 담담하게 전해..
Retirement and Life
2024. 6. 19. 23:52